‘피겨 여왕’ 김연아, 결혼 전제 열애설 제기됐다...남친 고우림 누구길래?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고우림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왼쪽 사진)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5일 더 팩트는 김연아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동 중인 인기 팝페라 가수 고우림(오른쪽 사진)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더 팩트는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와와 ‘팬텀싱어2’ 출신 고우림의 ‘10월 결혼설’ 진위여부를 확인, 취재 끝에 지난 23일 이들이 달콤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5일 더 팩트는 익명을 요구한 한 연예계 관계자가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부터 교제 중이란 얘기가 소문처럼 돌다 잠잠해졌다. 1년 가까이 은밀한 데이트를 해온 이들이 최근 ‘연인 관계’를 넘어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 ‘10월 결혼설’로까지 이어진 건 서로의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양 측의 한 관계자 역시 25일 더 팩트에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건 맞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더팩트는 지난 주말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처음으로 포착했다며 둘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새벽 1시까지 함께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외부인의 시선을 감안한 듯 주로 자택 또는 이동하는 차량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으며 차량에서 내려 이동 중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눌러 써 바로 옆을 스쳐도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저녁 늦게까지 비가 쏟아진 데이트 당일에는 우산에 가려져 분간이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차량과 함께 이미 김연아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바 있는 독특한 문양의 핸드폰 케이스만으로 금방 확인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현재 동대학원 재학중)으로 2017년 JTBC에서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열린음악회’, ‘복면가왕’ 등 방송에 출연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