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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조손도손’ 쥬니버스쿨 모집

입력 : 2022-07-03 14:00:00 수정 : 2022-07-02 0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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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방문해 직접 SW 교육 지원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조부모가 손자녀의 학습을 도와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조손도손 쥬니버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의 경제 활동으로 평일 낮 시간에 조부모가 대신 자녀를 돌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손도손 쥬니버스쿨’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방문 교육 6회, 유선 교육 6회를 진행한다. 방문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1시간 동안 조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동 교육 플랫폼 ‘쥬니버스쿨’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법과 디지털 과몰입 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유선 교육은 유아 교육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가가 조부모와 전화 통화로 30분간 양육자 코칭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 참가 아동은 체계적인 발달 검사를 통해 논리, 언어, 추론 영역에서 발달 단계를 점검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조부모나 부모는 조손도손 쥬니버스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조부모 및 아동 생활을 지원하는 기관에서 참여 가정을 추천할 수도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4세(36개월)~7세 자녀의 양육을 조부모에게 맡기는 가정 총 6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기간은 7월11일까지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조손가정은 상대적으로 손자녀의 학습 활동과 미디어 사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조손도손 쥬니버스쿨을 통해 조부모가 쉽게 손자녀를 교육하고,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커넥트재단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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