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최민수 “환갑 싫다”더니 눈물 펑펑...무슨 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06-08 09:05:50 수정 : 2022-06-08 09:05: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민수가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환갑을 맞은 최민수의 깜짝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이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난 환갑 싫어한다. 다들 전화해대고 축하하는데, 뭘 축하하라는 거냐 도대체”라며 탐탁치않아 했다. 이에 강주은은 “환갑은 나이가 들었다는 이야기지 않나.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생일을 좋아하지 않는데 환갑은 더 안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혜림과 가비가 최민수를 위한 배달 음식 환갑상(?)을 차려내자 최민수는 “이거 다 배달 아니냐”며 버럭했다. 가비가 “환갑을 싫어하시는 게 아닌가 긴장했다”고 하자 최민수는 “난 태어나서 엄마(강주은) 외에 누구에게도 생일 알려준 적 없다. 누가 내 생일 챙기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최민수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바로 우혜림이 출산한 아들 시우의 깜짝 영상편지를 보고서다. 아직 백일이 채 되지 않아 실제로 최민수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우혜림이 정성들여 준비한 시우의 영상편지를 본 최민수와 강주은은 감격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최민수는 “아이를 낳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나. 튼튼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할아버지로서 참을 수가 없다. 고맙다”고 말했다. 강주은 또한 “부모였을 때는 아기를 키우느라 걱정이 많다. 그러나 한 번 키워본 사람들이 손자를 보게 되면 손자에 대한 사랑은 또 다른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