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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출시 2주년… 연내 누적 사용자 1000만 명 눈앞

입력 : 2022-06-08 01:00:00 수정 : 2022-06-07 14: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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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연내 누적 사용자 수 1000만 명 돌파를 앞두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7일 네이버에 따르면 출시 2주년을 맞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현재 누적 8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출시 이후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2021.03)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네이버 멤버십 이용권 교환(2021.07) △멤버십 사용자를 위한 네이버 현대카드 PLCC (2021.08) △스포티비 나우 무제한 이용권(2021.12) 등 멤버십 사용자에게 갈수록 더 높은 서비스 가치와 다변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해왔다.

 

또한 지난해 1월과 6월에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함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월간 이용권 대비 20% 저렴한 ‘연간 이용권’과 같은 가격으로 최대 4명까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with 패밀리’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SME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로 멤버십 사용자들의 네이버쇼핑 결제액은 멤버십 가입 전과 비교해 135% 증가했으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40%는 멤버십 사용자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네이버 멤버십을 통한 창작자 생태계 시너지도 강화되고 있다. 멤버십 혜택을 통해서 웹툰, 웹소설을 추가 결제하는 멤버십 사용자도 50% 증가했다.

 

파트너사들과도 윈윈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이버와 협업하고 있는 티빙은 1년 만에 전체 가입자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스포티비 나우는 5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이전 대비 50% 이상 늘었다.

 

네이버는 차별화된 멤버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 혜택도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에게는 6월 말부터 네이버 마이박스 80GB가 기본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바이브 모바일 무제한 이용권도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추가된다. 또한 앞으로도 멤버십 파트너십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멤버십 사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 설계에 집중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혜택의 수준을 높여 사용자들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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