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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페이지 오픈

입력 : 2022-05-21 01:00:00 수정 : 2022-05-20 1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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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방향 문자 서비스’로 지방선거 후보자-유권자 소통 높여

주요 기업들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있다.

 

카카오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포털 ‘다음(Daum)’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방송사,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후보, 여론조사, 토론회, 개표현황등 주요 선거 관련 정보를 서비스한다. 또 선거 일정에 맞춰 사전투표 현황, 출구조사 정보, 지역별 개표현황 등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 보여준다.

 

‘후보자’ 메뉴에서는 전국 지역구에 출마한 시·도지사, 구·시·군 의장, 교육감 후보자 정보를 제공한다. ‘뉴스’ 메뉴에서는 이용자가 선택한 관심지역 기반의 선거 뉴스를 최신 순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여론조사’ 메뉴에서는 언론사별·지역별 여론조사 결과와 분석 기사를 제공한다. ‘토론회’ 메뉴에서는 후보자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이후 동영상 클립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을 막고 불공정 선거보도를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불공정 기사 모음’ 배너도 마련했다.

 

아울러 선관위가 주관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선거 정보’ 코너에서 이용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 위치 찾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KT는 이날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후보자와 유권자가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PC를 통해 고객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징 분야를 디지털혁신(DX)한 ‘소통 플랫폼’이다. 

 

KT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자와 유권자가 자유롭고 편리하게 소통을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관련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후보자가 선거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일부 유권자만 답장을 하는 등 소통이 쉽지 않았다. 답장을 한 경우에도 후보자가 발신한 번호에 연동된 휴대전화에만 저장돼 후보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 운동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후보자들은 유권자와 더욱 자유롭게 소통을 할 수 있다. 후보자가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에게 인터넷접속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유권자는 후보자의 문자메시지에 답장을 하거나 해당 URL에 접속해 후보자에게 의견이나 메시지를 등록하면 된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후보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며, 후보자들은 편리하게 유권자들의 의견과 민심을 파악할 수 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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