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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 출신 맨시티 카일 워커 대낮에 노상 방뇨…문신 탓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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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20 14:47:52 수정 : 2022-04-24 14: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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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수비수인 카일 워커(31·사진)가 대낮에 노상 방뇨를 하는 모습이 적발돼 망신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선수 카일 워커가 호텔 벽에 노상 방뇨를 하다 투숙객에게 걸렸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워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3시25분 검정 반바지와 후드를 입고 노상 방뇨를 했다.

 

그가 벽에 기댄 채 노상 방뇨를 한 장소는 영국 체셔주 프레스버리의 호텔 더 브리지로 밝혀졌다.

 

당시 장면을 목격한 한 투숙객은 “가족과 식사를 위해 막 도착했는데, 벽에 노상 방뇨를 하는 워커를 봤다”며 “정말 역겨웠다”고 말했다.

 

이어 “(워커는) 노상 방뇨를 하기 전에 주위를 둘러봤다”며 “그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발목에 새겨진 문신으로 워커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워커는 주변을 살피고 후드를 이용해 본인을 감추고자 했지만 결국 문신이 있는 왼쪽 종아리를 가리지 못해 여러 목격자에게 본인의 신분을 노출하고 말았다.

 

이번 소식을 보도한 더 선은 “공공장소에서 노상 방뇨는 벌금을 내야 한다”며 “최대 벌금은 80파운드(한화 약 12만원)”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오명유 온라인 뉴스 기자 ohme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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