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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딸과 영탁 관련 콘텐츠 자제 부탁…조용히 살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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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11 16:27:29 수정 : 2022-04-11 1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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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팽현숙, 최양락

 

개그우먼 팽현숙이 자녀 관련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팽현숙은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팽현숙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팽현숙은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우리 딸이나 아들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얼마 전에 아들이 ‘엄마 이제 더 이상 방송에서 우리 이야기를 안 해주시면 안 되겠냐’고 부탁하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까 그게 맞더라. 최양락 씨랑 내가 방송인이지 우리 자녀들은 방송인이 아니다. 우리 가족이 방송에 다 같이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출연 제의가 와서 몇 번 같이 출연한 것 밖에 없다”며 “아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런 일 없게 할게’라고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팽현숙은 “얼마 전에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한 적이 있다. 유튜버 분들이 계속 영탁 씨와 우리 딸의 결혼 이야기를 언급하시더라. 영탁 씨는 톱스타고 우리 딸은 평범한 영어 박사이자 교수”라며 “이들은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다. 딸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는데 유튜버 분들이 딸과 영탁 씨를 엮어서 앞서 가시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튜버 분들께 더 이상 콘텐츠를 만들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다. 이들은 각자의 갈 길을 열심히 가고 있다. 영탁 씨 팬 분들도 걱정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딸과 영탁 씨는 서로 얼굴을 본 적도 없고 모른다. 서로 관심이 없는데 너무 엮어간다. 제발 이런 일 없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부탁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팽현숙은 가수 영탁과의 데이트 후 “실제로 우리 딸과 소개팅을 추진해볼까 한다”고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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