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이틀간 66억 원

입력 : 2022-03-19 01:00:00 수정 : 2022-03-18 14:46: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언제든 원할 때 이자 지급을 신청할 수 있는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로 고객들이 이틀간 66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고객들이 받아간 이자 금액이 총 66억5576만원이라고 밝혔다. 고객 41만여명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평균 이자 수령 금액은 약 1만6200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16일부터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통장’은 세전 연 2% 이자(1억원 초과 시 0.1% 금리 적용)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국내 은행 중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통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라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시 이틀 만에 41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것에서 ‘고객 경험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