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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백신 접종’ 김용만 코로나 확진…박명수는 자가진단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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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02 20:16:12 수정 : 2022-03-03 09:00:21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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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들의 비밀과외’ ‘뭉찬2’ 이번주 녹화 취소
MBC에브리원 제공

 

개그맨 김용만(왼쪽 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그맨 박명수(오른쪽 사진)도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일 소속사 뭉친 프로젝트에 따르면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김용만은 현재 출연 중인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와 MBN ‘보물여지도’, JTBC ‘뭉쳐야 찬다(뭉찬) 2’,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등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은 모두 중단한 채 재택치료 중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PCR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증상은 경미하다고 한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격리 지침을 잘 따르겠다”라고 전했다. 

 

김용만은 더불어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도 출연 중인데, 녹화는 다음 주로 예정돼있다. 

 

앞서 개그우먼 김숙에 이어 김용만까지 MC들이 연이어 확진된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이번 주 녹화를 취소했다. 제작진은 방송에 지장 없도록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뭉찬2 역시 이번 주 녹화가 취소됐다. 

 

박명수도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포함해 출연 중인 KBS 1TV 교양 ‘동물 극장 단짝’과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 대한 외국인 등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박명수의 소속사 측은 뉴스1에 “경미한 증상도 있다”며 “목이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날 라디오쇼는 안무가 가비(본명 신가비)가 대신 진행했다. 박명수의 최종 확진에 대비, 빈자리를 채울 스페셜 DJ들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 외국인 제작진은 이날 “이번 주에는 녹화 일정이 없는 상황”이라며 “다음 주가 녹화 예정이기는 하나 일정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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