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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尹 39.0% VS 李 38.3%…‘당선 가능성’ 尹 45.4% VS 李 36.7% [갤럽]

입력 : 2022-02-24 07:00:00 수정 : 2022-02-24 14: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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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54.2% VS 유지 37.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윤석열(왼쪽부터)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사진취재단

 

대선을 2주 남겨놓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선 예상 후보로는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따돌렸다. 정권교체론도 공고하게 50% 대를 유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 지지율로 떨어졌다. 야권 지지층에서 단일화를 원하는 응답이 대다수로 나온 만큼 선거 막판까지 단일화 변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주요 후보 간 가상대결 지지도는 윤석열 39.0%, 이재명 38.3%, 안철수 9.5%, 심상정(정의당) 3.0% 등이다.

 

양강 후보의 접전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 여론은 변하지 않았다. 정권교체 응답은 54.2%로 정권유지 37.6%보다 훨씬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6%,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9%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8.1%, 민주당 35.1%, 국민의당 5.4%, 정의당 3.7% 등이다.

 

이런 가운데 지지 후보와 무관하게 당선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45.4%가 윤 후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36.7%로 오차범위 밖이다.

 

높은 정권교체 여론에 비해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은 결국 시선을 단일화로 쏠리게 한다.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 철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2.9%,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58.3%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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