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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벗은 이규한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 1년 반 걸려 먹먹해"

입력 : 2022-01-28 09:43:36 수정 : 2022-01-28 16: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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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운전기사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배우 이규한(42·사진)이 최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규한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결과가 나오는데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저 마음이 먹먹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의 불찰이다. 이번 일로 인해 제가 폐를 끼친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규한은 2020년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행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규한은 수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거승로 알려졌다. 당시 이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규한은 폭행 사건과 공황장애가 겹치며 출연 예정이었던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TV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규한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무고죄 등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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