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LH, 통합공공임대 1181가구 첫 공급

입력 : 2022-01-28 01:00:00 수정 : 2022-01-27 14:57: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는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할 수 있고,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화했다.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고 공급 주택형을 다양화해 실수요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LH는 첫 통합공공임대로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를 공급한다.

 

과천은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고, 남양주는 28일 공고한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496만원으로 일원화했으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할 수 있다.

 

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 물량이다.

 

임대료는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세대원의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주택형도 다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진행되며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H청약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