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백현주가 고소영, 장동건 부부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점점TV’는 ‘방송인 백현주. 만신들도 깜짝 놀란 그녀의 촉과 식스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백현주는 “저는 3~4살에 데뷔했다. 흑백 TV를 보던 시절에 TBC 동양방송이 있었는데 그때 어머니가 언니들 매니저를 하고 계셨다”며 “어린 저를 두고 갈 순 없으니까 방송국에 늘 데리고 가셔서 TV에 출연시키기도 하셨다. 말과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예계 기자로 활동했던 백현주는 기억에 남는 특종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언급하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러브 스토리부터 첫 아이를 낳기 전 만삭이었을 때의 모습까지 제가 단독 보도했다”고 말했다.
백현주는 “그분들을 보면 마치 제가 중매를 서서 결혼을 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라며 “강혜정, 타블로 부부의 결혼에도 제가 항상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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