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노타, ‘엔비디아 인셉션 프리미어 멤버’ 선정”

네이버 D2SF가 투자한 AI(인공지능)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됐다.

17일 네이버 D2SF에 따르면 ​노타는 AI 최적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대표 솔루션인 넷츠프레소(NetsPresso)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안면인식 기반 출입 인증, 차량 내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은 AI 및 데이터 과학의 발전으로 산업을 혁신하는 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고의 전문기술 툴, 최신 리소스 그리고 연관 투자자와의 교류 등 폭넓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어 멤버의 경우, 추가로 엔비디아 마케팅 지원, 전담 엔비디아 Relationship 매니저 배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노타는 그동안 엔비디아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지난 11월에는 엔비디아의 기술 컨퍼런스 ‘GTC’에서 세션 발표를 맡았고, 노타의 HW-aware AutoML 플랫폼 넷츠프레소는 엔비디아의 공식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단기간에 뛰어난 글로벌 AI 기업들과 나란히 인셉션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한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자체 AI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타는 올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및 시각 AI 전시회 ‘2022 Embedded Vision Summit’에 출전해 AI 최적화 기술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