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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본고장 경북 영덕군, ‘스마트관광’으로 2000만 관광객 시대 개척

입력 : 2021-12-03 01:05:00 수정 : 2021-12-02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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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형 스마트관광 심포지엄 성료, 관광발전방안 제시
영덕군 강구항 전경.

대게의 본고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있는 경북 영덕군이 ‘스마트관광’을 통한 2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2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영덕형 스마트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영근 (사)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방향성’에 대해 발제했다.

 

또 구만왕 SK플래닛 DT솔루션 사업팀 부장은 ‘지역관광 데이터마케팅 사례’, 임완 엑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스마트관광도시 개념과 정책방향’, 양호준 스마트인피니 대표는 ‘유통∙판매 중심의 경북형 관광플랫폼’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앞선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응답과 영덕 관광 발전 방안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영덕군은 지난 30일 오후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영덕형 스마트관광 심포지엄’을 연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가 축사를 하고있다.영덕군 제공

이날 심포지엄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 이원화로 진행해 군민과 관광사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스마트관광 도입에 따른 시대적 공감대와 함께 영덕 관광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형 스마트관광 심포지엄은 영덕군 공식 유튜브(Deok Tub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1000만 명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을 만큼 관광 산업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전문가와 지역 관광 업계 종사자의 다채로운 제안들을 받아들여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만들어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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