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이틀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넷플릭스 사상 최장 1위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0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일 라이엇게임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은 2위로 밀려났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46일 연속 1위 차지를 한 데 이어 10일까지 차지하며 넷플릭스 사상 최초로 47일간 1위에 오른 첫 작품이 됐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공동 1위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을 제치고 최장 기간 1위라는 타이틀을 단독으로 따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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