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사진)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이지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이지현은 “아들이 유치원에서 강제 퇴소당한 다음 날, 공황발작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들 문제 때문에 (공황발작이) 온 게 아니라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왔는데 결국엔 뇌가 과부하에 걸려서 (공황발작이) 온 거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공황장애약을 먹은 지 지금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하루에 한두 번은 증상이 왔다가 지나간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하기가 힘든 게 제일 힘들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음식이 안 넘어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처음 발작이 왔을 땐, 온몸에 마비가 오면서 손, 팔도 뒤틀리고 숨도 안 쉬어지는데 눈알까지 마비가 와서 눈동자도 안 움직일 정도로 심하게 왔다”고 떠올렸다.
나아가 “검사 후 처음 공황장애라 들었을 땐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치료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3일 방송된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아들이 만 4세 때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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