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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숨어서 동료 인격살인” 전 부인 노유정 발언에 분노한 이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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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0 10:30:07 수정 : 2021-11-10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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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영범이 전 부인이자 개그우먼 노유정이 폭로한 불륜설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영범 분노..여배우 A와 불륜? 못 참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이영범과의 전화 인터뷰 녹취를 공개하며 불륜상대로 거론된 여배우 A에 대해 “‘LA 아리랑’을 함께 촬영한 이후 연락한 적 없다. 이십 몇년 전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노유정의 불륜 주장에 대해 이영범은 “그 쪽에 한번 물어봐라. 정신이 너무 혼미하다”며 “앙심을 품었으면 차라리 와서 속된 말로 찌르는 게 낫지 않냐. 누구라고 적시하지도 않고 유튜브에 숨어서 ‘같이 출연을 했네’, ‘한 살이 많네’라며 동료를 인격살인 하는 데 써먹으면 되겠냐”고 토로했다.

 

특히 이영범은 노유정과의 이혼 사유로 ‘사업’을 꼽으며 노유정의 불륜 폭로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더불어 양육비를 보내주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이영범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방송일을 하라는 거냐. 팔다리 부러뜨려놓고 양육비 내라고 하면 어디가서 돈을 버냐”며 “양육비를 전혀 안 준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대학교 학비 정도는 100%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댓글을 보면 양육비도 안 준 이상한 놈이 됐는데 송금 내역서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의 이혼 문제가 불거진 것은 노유정이 지난달 말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방송에서 노유정은 모 여배우를 이영범의 불륜 상대자로 지목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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