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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견주가 맹견 풀어 주민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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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4 23:00:00 수정 : 2021-10-24 2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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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개 주인이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진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골목에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을 위협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을 위협하는 맹견을 발견하고 테이저건 등을 이용해 포획했다. 이 과정에서 맹견에 물린 주민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구청은 포획한 개를 주민과 분리 조처했다.

 

주민을 문 개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개를 풀어 주민들을 고의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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