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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 1618명…8일 연속 2000명 아래

입력 : 2021-10-16 10:30:37 수정 : 2021-10-16 1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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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의 79.5%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34만978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날(15일 0시 기준)의 1684명보다 66명 감소한 것으로, 이달 9일(1953명)부터 8일 연속 2000명 아래를 유지 중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10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94명이고,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으로 수도권(총 1267명)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의 79.5%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64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19만8192건으로 이 중 34만978건은 양성, 1356만398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29만3233건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4%(1519만8192명 중 34만978명)다.

 

한편, 정부가 전날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준비 단계격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완화된 방역지침이 확진자 발생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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