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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감옥 될 수 없다” 불륜해도 OK…윌 스미스 부부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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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9 17:09:15 수정 : 2021-09-29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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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사진 왼쪽)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EPA=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아내인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남다른 결혼생활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뉴욕포스트는 ‘왜 윌 스미스와 제이다가 최악인가 : 사이언톨로지 아이들학교, 기이한 양육, 버려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부부의 결혼 생활을 들여다봤다.

 

뉴욕포스트는 결혼 23년차인 이들은 결혼 생활 중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21살 연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질렀던 것과 관련 언급했다.

 

앞서 지난 해 7월 알시나는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The Breakfast Club’에 출연해 제이다와의 외도를 인정하며 “윌이 허락했기에 나는 아무 잘못한 것이 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했다. 그러면서 나와의 관계 역시 허락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윌 스미스 역시 GQ에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며 “우리에게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고 공개 결혼 생활(오픈 메리지)을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어 “제이다는 관습적이지 않은 관계를 지닌 가족을 갖고 있었다”며 “그녀는 내가 자란 방식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자랐다”고 설명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 전처 사이에 낳은 트레이를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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