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으로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허영지(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DSP 미디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아티스트 허영지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해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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