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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검사 “고발사주 의혹, 전혀 사실 아냐” 첫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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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6 10:54:51 수정 : 2021-09-06 13:50:20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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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당시 검찰이 정치권에 여권인사 등에 대한 고발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첫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손 인권보호관은 6일 출입기자단에 입장문을 내고 “제가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송부하였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이로 인한 명예훼손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스버스는 지난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수사정보담당관)으로 근무한 손 인권보호관이 지난해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웅 의원에게 범여권 인사에 관한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청탁 고발’ 의혹을 보도했다. 뉴스버스는 해당 고발장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 등이 명예훼손 혐의 고발 대상으로 적시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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