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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 확보

입력 : 2021-07-16 06:00:00 수정 : 2021-07-15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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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가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도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대표팀 소개 영상 등 특집 페이지도 오픈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본래 2020년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1년 여름으로 연기됐다. 다만 2020이 들어간 대회 명칭은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도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의 특집 페이지(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에서 주요 경기 소식을 33개 종목별 이슈 카드와 스페셜 템플릿에 맞춰 운영한다.

 

국내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32명 전원을 소개한 영상 콘텐츠를 준비해 각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이날 전했다.

 

선수 응원에는 신기술로 개발된 음성 검색 응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네어버 앱의 음성검색을 누르고 “김연경 파이팅” 또는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면 해당 선수 응원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생중계를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경기별 라이브톡 기능을 지원하고, 각 경기의 기록 데이터(경기 일정, 결과, 메달, 순위)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이번 특집 페이지 안에서는 경기 생중계와 VOD서비스 외에도 사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매일매일 응원 챌린지’와 승부예측 퀴즈쇼 ‘팀코리아 예측고사’도 진행한다”며 “응원에 따라 스탬프와 올림픽 포인트를 증정하고, 미션 성공 시에는 네이버페이가 지급되는 등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많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림픽 여신’ 박선영 아나운서가 인기 아이돌과 예능인, 레전드 선수 등을 게스트로 섭외해 진행하는 네이버 NOW X 스포츠 올림픽 특집 라이브쇼 ‘박선영의 8에이트’ 프로그램도 NOW와 V라이브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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