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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 스마트에너지 사업 점유율 높여라

입력 : 2021-05-29 03:00:00 수정 : 2021-05-28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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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전력인프라 및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LS그룹에 따르면 이 그룹은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 전략을 수립해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LS전선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전기차 부품 사업 등을 중심으로 미국, 폴란드, 베트남, 미얀마, 인도 등에 활발히 투자하며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1월 LS전선은 현지 생산으로 가격 우위를 확보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집트에 전력케이블 공장을 준공했고, 작년 10월에는 전력, 통신 케이블 및 부품을 생산하는 인도 생산법인(LSCI : LS Cable & System India)에 5G 부품 공장을 준공하여 통신 부품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는 등 투자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태양광 케이블의 국제 기술,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태양광 관련 태양광 사업에서의 보폭도 넓혀 가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 전북 군산 유수지 등 30여 곳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했다. 특히 해저 케이블의 노하우를 활용한 수중 케이블을 개발, 수상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LS 관계자는 “LS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관련 인재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시장에 진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혁 기자

사진=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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