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이 21일 예정된 포럼을 두고 “방역 수칙 준수하에 식음료 섭취 없이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공정과 상식 측은 “서울 중구보건소에 행사 개최 가능 여부 확인 결과 식음료 섭취만 하지 않으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며 21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프레스센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당초 포럼 연기가 검토됐지만 공정과 상식 측은 중구보건소의 답변에 따라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21일 토론회에는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했던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축하 강연에 나서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모임에는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지낸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를 포함해 김종욱 전 한국체대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1919년 민족 대표 33명이 3·1 독립선언에 참여한 것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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