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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복귀 가능성에 선 그은 유시민 “정치할 생각 없다”

입력 : 2021-05-20 08:47:54 수정 : 2021-05-20 0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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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신’ 文정부서 흐름을 같이 타고 있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모두에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 출연해 ‘민주당 대권 주자 중누가 노무현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다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정신’을 현 정부가 잘 계승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는 그 흐름 안에 있다. 대체로 그 흐름을 같이 타고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권에서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언급하는 데 대해선 “기쁘게 생각한다. 각자의 방식에서 노무현 정신을 새겨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다만 노무현 정신을 들어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공박하는 데 쓰지만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다시 정치권에 돌아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대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저도 할 생각이 없다”며 정치복귀 가능성에 다시금 선을 그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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