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자녀 대리 예약도 가능”… 오늘부터 65∼69세 AZ 백신 접종 예약 시작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05-10 08:58:04 수정 : 2021-05-10 08:58: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오늘(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부터 6월3일까지 65~6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60∼64세(1957~1961년생) 대상 예약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6월3일까지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등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 등이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자녀들이 본인 인증을 거쳐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내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접종은 65~74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60~64세는 다음 달 7일부터 진행한다. 접종 마감일은 60~74세 모두 다음 달 19일까지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1300만명, 오는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60대 이상이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1.47%)보다 높다고 강조하며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