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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웨덴에 세계 첫 건설기계 전기 자율주행 전용 시험장 구축

입력 : 2021-03-09 03:00:00 수정 : 2021-03-08 10: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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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그룹이 스웨덴 에스킬스투나 현장에 세계 최초로 전기 자율주행 솔루션을 위한 전용 시험장 및 시연장을 구축한다. 볼보그룹코리아 제공

볼보건설기계그룹이 스웨덴 에스킬스투나 현장에 건설기계 분야로는 처음으로 전기 자율주행 솔루션을 위한 시험장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이번 자율주행 솔루션 전용 시험장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연결성, 자율주행을 위한 최신의 혁신 솔루션을 시험 및 시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만6000㎡(약 2만평) 규모의 시험장에 있는 보안트랙에는 완전 전기구동 및 자율주행 원격조종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와 5G 연결, 제어실 및 훈련장, 관람석, 중장비 작업지원 시스템인 ‘볼보 코 파일럿’ 교육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올해 가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 자동화 솔루션 사업부의 칼레 스킬재스터 장비 개발 엔지니어는 “최첨단 시설 내에서 현장 가동 환경 설정 및 운영, TA15 전기 자율주행 덤프트럭의 충전과 보관, 제어실과 보안시설 관리에 이르기까지 TARA 솔루션의 모든 것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TARA는 채석장이나 광산과 같은 특정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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