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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차 7번 교체+아내 몰래 여행+퇴직금 중간 정산" 김일중 ‘문제 남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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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03 11:17:51 수정 : 2022-03-08 2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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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아나운서(41·사진)가 자신이 문제 남편인 것을 시인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김일중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김일중을 “문제아”라고 칭하며 “1년에 차를 7번씩 바꾸고 아내한테 출근한다고 거짓말하고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다. 또 퇴직금도 아내와 상의 없이 중간 정산받아서 홀랑 썼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과오가 있기에 남들에게 조언할 자격이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일중은 “문제 남편으로서 남자들의 편에서 웬만한 욕받이는 가능하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일중은 회사 상사를 짝사랑해 그의 아내를 질투한다는 사연에 대해 김원희, 이영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 남편도 왜 여직원한테 선을 그어야 하는지 모르던데’라는 댓글을 보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월드컵 때문에 여자 후배와 출장을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가 당시 찍은 사진을 보고 화를 냈다. 어깨를 맞대고 사진을 찍었던 것”이라며 “아내의 질투에 아차 싶더라”고 말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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