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같은 상황을 해석하는 다른 마음”…‘코로나19’ 시국 이적이 강조한 ‘공감능력’이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2-04 16:01:46 수정 : 2021-02-04 16:01: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이적(47∙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와 관련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적의단어 #공감능력”이라는 글과 함께 ‘공감 능력’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기사에 달린 두 가지 댓글. 하나는 ‘너희만 힘든 게 아니다’ 또 하나는 ‘남 이야기가 아니다’ 같은 상황을 해석하는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후자의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적은 ‘이적의 단어들’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남자친구와 거리를 걷다 눈사람을 걷어차며 웃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의 사연을 전하며 “동물을 학대할 수 있고 마침내 폭력은 자신을 향할 거라는 공포도 입에 담지 않았다”며 “단지 둘의 사이가 더 깊어지기 전에 큰 눈이 와주었던 게 어쩌면 다행이었단 생각이 들 뿐이었다”고 언급해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적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