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고성능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MC20’가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28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컨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컨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누어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올해의 캠페인,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마세라티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부세는 "마세라티 디자인 팀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자동차를 탄생시킨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해 임했다”며 “팀 전체의 이런 노력을 인정받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MC20는 올해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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