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경남대 교수가 “아무것도 걸지 않고 헛소리와 가짜뉴스 주장하는 민주당 패거리보다는 낫다”며 오 전 시장을 옹호했다.
24일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 “오 전 시장이 무상급식 반대를 걸고 서울시장에서 사퇴한 건 잘못이지만, 그럼에도 정치인이 조건을 걸고 자신의 진퇴를 결정하는 건, 당차고 결기 있는 배수진을 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무상급식을 걸고 주민투표를 했고 투표율이 미달하자 사퇴했다.
아울러 그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그렇게 자신만만했으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무 배제하고 징계 청구하면서 장관직을 걸거나 정계 은퇴를 걸었어야 한다”며 “채널A 사건과 라임 김봉현 편지를 그렇게 확신하는 추미애라면 직을 걸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주장이 정당하고 결백하고 옳다고 믿고 그 조건으로 정치적 진퇴를 결정하는 게, 거짓 검찰개혁을 주장하면서 자신의 진퇴와 관련해 아무것도 걸지 않고, 그래서 나중 잘못이 드러나도 뭉개버리는 추미애, 조국, 민주당 조국사수대 의원들 보다 백번천번 담백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계좌추적을 자신있게 반복해서 주장할때 오세훈처럼 진퇴라도 걸었다면 본인의 거짓이 드러났을 때 응당한 책임을 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고 의원은 조건부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 전 시장에 대해 “단 한번만이라도 조건없는 입장을 밝힐 순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또한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것과 관련 “광진을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조건부정치를 하시는 걸 보며 아쉽고 또 아쉽다”며 “오랜세월과 풍파를 겪은 만큼 정치인으로서의 당당함과 기개를 보여주실 순 없으신가”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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