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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에…“정치로부터의 중립 가장 중요”

입력 : 2021-01-21 16:03:15 수정 : 2021-01-21 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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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선진 수사기구, 인권친화적 수사기구가 되는데 초석 놓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게 “공수처는 정치로부터 중립과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환담에서 “관심이 집중된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수용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고위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 지킴이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 없는 사회로 이끌어 갈 견인차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처음 출범한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며 “적법절차와 인권친화적 수사의 전범을 보여준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수처와 검찰과 경찰의 수사 역량을 합친 게 대한민국 전체 수사역량이 된다”며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역량을 더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검·경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처장은 “법조인으로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된다면 최선을 다할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선진 수사기구, 인권친화적 수사기구가 되는데 초석을 놓아 공수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다면 검찰의 잘못된 수사 관행도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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