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두 달여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년 기자회견 이후 반등 흐름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해 21일 발표한 1월3주차 주중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3.6%로 전주대비 5.7%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4주차 조사(43.8%) 이후 8주만에 40%대 지지선을 회복했다. 부정평가는 52.6%로 집계되면서 긍·부정간 격차도 8주만에 한 자릿대(9%포인트)로 내려왔다.
일간별로는 긍정평가 비율이 18일 37.5%에서 출발해 19일 42.9%, 20일 45.9%로 올랐다. 문 대통령이 18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국정현안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소상히 설명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이 이와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2.9%를 기록해, 국민의힘 지지율 28.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전주에는 민주당이 30.9%, 국민의힘이 31.9%였다. 국민의당이 7.9%, 열린민주당이 7%, 정의당이 5.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며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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