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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서점에 전기차충전소 구축… 2023년까지 전국 확대

입력 : 2021-01-20 03:00:00 수정 : 2021-01-19 1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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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1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주차장에 마련된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서울 등촌동 강서점에 모든 차종의 전기자동차를 최대 9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대규모 전기차충전소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대형마트를 방문해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동안 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충전기 제작·운영업체 대영채비와 함께 전기차충전소를 구축했다. 대형마트 최초로 중속충전기(17.6kw/h)를 도입했다.

 

전기차충전소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무료로 충전서비스가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대구 성서점, 부산 아시아드점 등 올해 안에 주요 40개 점포에 전기차충전소를 구축하고, 2023년까지는 전국 모든 홈플러스 점포에 대규모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강일 홈플러스 A&A사업팀 바이어는 “국내 유일 충전기 제작, 운영전문 업체인 대영채비를 통해 전기차 충전 요금을 국내 최저수준인 1kw당 235원(대영채비 회원가입 시)에 서비스한다”며 “추후 홈플러스의 멤버십 클럽 서비스인 ‘오토클럽’과 연계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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