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펫가구 신제품 ‘캐스터네츠 커스텀 캣타워’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룸이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터네츠 커스텀 캣타워는 고양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직 활동을 위한 캣타워로, 각기 다른 반려묘들의 성향에 맞춰 아이템 구성 및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일룸은 지난해 출시한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 커스텀 캣타워를 기획했다.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2019년 11월 30일 출시 이후 12월 10일까지와 비교해 올해 동기간 매출이 2배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캐스터네츠 커스텀 캣타워는 캐스터네츠 시리즈 기획부터 함께한 인기 고양이 채널 유튜버 ‘김메주’와 새롭게 합류한 고양이 전문 수의사 노진희 원장을 비롯해 일룸 사내외 ‘집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만들어진 일룸의 캐스터네츠 커스텀 캣타워는 반려묘에게 맞는 옵션 선택과 다양한 아이템의 세밀한 조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깔끔한 디자인으로 반려묘와 집사 모두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다. 세로로 높은 ‘커스텀 캣타워(H)’와 보다 낮고 넓은 형태의 ‘커스텀 캣타워(L)’로 구성됐으며 각각 활동성과 야생성이 높은 반려묘, 조심성이 많거나 집고양이 성향이 높은 반려묘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제작되었다.

캣타워에는 반려묘의 신장 및 나이, 활동성에 맞춰 슬라이드 또는 원형 선반을 추가해 반려묘에게 맞는 놀이 및 활동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선반, 식기, 슬라이드 등의 아이템들은 브라켓을 통해 원하는 높이와 방향으로 직접 조절이 가능해 반려묘의 성향과 집안 구조에 맞게 변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룸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의 1차 라인업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교감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면, 이번 커스텀 캣타워는 다양한 반려묘들의 생활 습관까지 배려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반려 동물과 반려인들이 함께 행복한 일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