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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탁재훈이랑 가상 커플 하는 상상해” 김용건 질투케 한 발언…왜?(우다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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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10 10:50:08 수정 : 2020-12-10 1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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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배우 김용건과 가상 커플을 한 황신혜(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탁재훈(사진 가운데)과의 가상 커플을 상상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만남을 시작한 지 100일을 맞이했으나 마지막이 된 황신혜와 김용건의 모습이 담겼다. 

 

김용건은 “100일 이벤트를 해줬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다”고 미안해했고 황신혜는 “매일매일이 이벤트였다”고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황신혜는 어렵게 “다른 사람과 커플인 경우를 상상한 적 있냐”고 얘기를 꺼냈고 김용건은 “내가 지금 커플이 있는데, 어떻게 다른 상대를 상상하냐, 전혀 없다”고 손사레쳤다.

 

그러나 황신혜는 “난 해본 적 있다”고 고백했고 “탁재훈이랑 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지만 또 반대로 ‘용건이 오빠가 현경이랑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해봤다. 궁금했다. 그런 것은 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하며 “안해 보셨냐”고 물었다.

 

당황한 김용건은 “난 그런 적 없다”면서도 “나는 신혜가 탁재훈이라든가 아니면 그 누구와 했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워낙 배려를 잘 하지 않냐. 오늘이 100일이어서 띄워 주는 것은 아니고, 나한텐 모든 것이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김용건의 이어진 찬사에 황신혜는 고마움을 전하며 “프로그램이 묘한 게 ‘좋아하는 감정이 커질 수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얘기는 좋다는 것”이라며 “나는 황신혜가 출연하는 드라마도 챙겨보게 됐고, '뭐를 입고 나올까' 같은 것도 떠올린다”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황신혜도 “식사는 하셨는지 그런 생각도 든다. 여행 가기 전 ‘내일 만나면 어떻게 해야지, 내일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실까’ 상상하며 설렜다”고 밝혀 이들의 마지막에 여운을 남겼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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