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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김천대발 연쇄 감염… 대구·경북 신규 확진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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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2 11:46:40 수정 : 2020-12-02 11: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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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영남대, 김천대 등 대학을 중심으로한 연쇄 감염이 잇따르면서 보건당국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167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주 2명, 김천·문경·구미 각 1명이다.

 

경주 확진자 2명은 지난달 27일 영남대 음악대학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지난달 27일 이후 이 대학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김천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김천대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천대 관련 확진자는 누적 20명으로 늘었다. 

 

문경 확진자는 김장모임 관련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명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50대 남성이 지난달 29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724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명은 영남대 음악대학 강사의 연쇄 감염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대구=배소영·김덕용 기자 soso@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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