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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겨울이 제철, 과일의 붉은 보석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입력 : 2020-11-27 01:00:00 수정 : 2020-11-26 1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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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탄닌 엘라그산 등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에 도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환절기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미국 석류가 제철을 맞아 국내 마트, 백화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미국 석류협회는 석류의 본격적인 시즌인 겨울에 판매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의 사진 행사를 26일(목)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행사에는 특별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미국 대사관 티모시 맥과이어(Tymothy McGuire) 농무관이 참석해 ‘미국 석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티모시 맥과이어 신임 미국 대사관 농무관과 모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를 소개하고 있다.

석류에는 항산화, 항노화 물질인 탄닌,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등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의 환절기 면역 강화를 위해 좋은 식품이다. 특히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들의 필수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남성들의 전립선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는 둥근 과피 안에 씨를 둘러싼 붉은 과육 수백 알이 뭉쳐진 모양으로, 반짝이는 보석을 닮았다고 하여 ‘과일의 붉은 보석’이라 불린다. 화려한 색깔과 아름다운 모양으로 장식용 소품으로 활용되거나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준다고 하여 그림의 단골주제로도 많이 쓰인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는 다른 석류에 비해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과피가 팽팽하다. 석류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과일의 꼭지부분을 잘라내고 과피를 벗긴 후 손으로 씨앗을 털어내어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침샐러드나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서 3일, 냉장에서는 3 개월 보관 가능하다. 미국석류협회에서는 롯데마트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특별가 전단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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