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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처럼 시작된 사랑” 박휘순♥천예지 결혼…박성광‧오지헌 인증샷 대방출

입력 : 2020-11-22 11:56:52 수정 : 2020-11-22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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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44∙사진 가운데)이 17살 연하 천예지(33∙사진 오른쪽) 씨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많은 동료들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박휘순의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사회는 윤형빈과 변기수, 축가는 SG워너비 김용준과 정엽이, 유민상이 축시를 낭송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절친한 개그맨 동료들이 함께 자리하며 축하했다.

 

박성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휘순과 천예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휘순이형, 축하해”라고 전했다. 

오지헌도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흥춘이도 가는구나”라는 글과 두 사람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박휘순은 지난 9월22일 사회관계망계정(SNS) 계정과 입장문을 통해 결혼 소식을 처음 전했다. 그는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면서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아내 천예지 씨에 대해서도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됐다”며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 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기에도 도전해 영화 ‘선물’ ‘DMZ, 비무장지대’, ‘삼거리 극장’, ‘미녀는 괴로워’, ‘청담보살’ 등 20여 편에 출연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박휘순, 박성광, 오지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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