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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권문식 고문, 2020년 자동차공학대상 수상

입력 : 2020-11-21 01:00:00 수정 : 2020-11-20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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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0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대자동차 권문식(오른쪽) 고문에게 자동차공학대상을 수여했다.

 

자동차공학대상은 자동차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및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공학인 1명에게 수여된다.

 

권문식 고문은 자동차 전장부품,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개발의 토대를 다진 우리나라 대표 엔지니어로서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고문은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 소장, 현대제철 총괄사장, 현대케피코 사장,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을 거쳐 현대차 부회장을 역임했다.

 

공학회는 이날 국민대 양지현 교수에게 학술상을, 서연오토비전 전오환 대표에게 기술상을 수여했다. 아주대 이종화 교수,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이수원 수석부사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고, 서연그룹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로부터 후원을 받은 서연학술상은 충북대 기석철 교수와 현대차 이병림 연구위원에게 돌아갔다. 가천대 최회명 교수는 KAIDA학술상을 수상했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완성차 5사를 포함한 680여개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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