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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광주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입력 : 2020-11-20 01:00:00 수정 : 2020-11-19 18: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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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지원받으세요.”

광주시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광주·NH농협·국민·신한·하나·기업·농협중앙회·새마을금고·신협)과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58개 업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이며 지원기간은 연말까지다. 지원규모는 시·금융기관 출연금의 12배인 총 432억원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2500만원이며 지원조건은 고정금리(3.0%/3년·3.2%/5년)와 변동금리 2.03%(9월 기준) 중 선택하고 거치기간 없는 원금 분할 상환이다. 대출일로부터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절차는 대상 사업자가 광주신용보증재단이나 금융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용보증재단에서 개인 신용도와 사업장 확인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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