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카스는 캠핑용품 브랜드 밤켈과의 협업으로 ‘카스X밤켈 하드쿨러’ 3종을 온라인 셀렉트숍 29CM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쿼터(18.9ℓ), 35쿼터(33ℓ), 45쿼터(42.6ℓ)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카스 브랜드 고유의 컬러를 적용한 ‘베이비 블루’와 ‘카스 블루’ 컬러 2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20쿼터 제품이 17만5000원, 35쿼터 제품이 21만5000원, 45쿼터 제품이 32만5000원이다.
이번 하드쿨러에는 나만의 쿨러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홀로그램 스티커를 비롯 카스캔 2캔 거치가 가능한 2구 캔홀더, 모서리 병따개 등 실용적인 기능이 추가돼 있다. 35쿼터 이상의 제품에는 미끄럼 방지용 논슬립 패드도 포함된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굿즈는 캠핑, 차박 등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굿즈 출시에 앞서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카스와 밤켈의 콜래보레이션과 관련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캠핑은 뜨겁게, 카스는 차갑게’ 타이틀로 공개된 영상은 오프로드를 질주하며 캠핑지에 등장한 젊은이들이 캠핑사이트를 만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상은 완성된 캠핑사이트에서 청량한 날씨를 배경으로 하드쿨러를 이용해 짜릿한 차가운 카스의 맛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대비하며 마무리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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