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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권상우 ”결혼하고 아내 손태영이 사다준 옷만 입어…내 스타일 없어져"

입력 : 2020-10-30 08:59:17 수정 : 2020-10-30 0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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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아내 손태영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이하 '철파엠')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배우 권상우, 배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 DJ 김영철은 권상우에게 "손태영 씨가 13년 전에 사준 옷이냐. '컬투쇼'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그때는 13년 전에 사준 옷을 입었다"며 “ "오늘은 3년 전에 사준 옷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결혼 한 뒤, 속옷이나 옷 같은 건 다 와이프가 해준다. 제 스타일이 없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로 오늘(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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