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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못지않은 생존력 과시? 이근이 SNS에 올린 근황과 함께 올린 합성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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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15 09:42:12 수정 : 2020-10-15 2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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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사진)가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나가며 근황을 알렸다.

 

이근은 15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스턴트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근은 앞유리가 깨진 차 앞에서 팔짱을 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근의 이 게시물에는 1만4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앞서 이근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팬아트라며 한 장(아래)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에는 ‘가세연’(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틀딱’(노인을 비하하는 단어), ‘김용호’(기자 출신 유튜버) 등 키워드들이 이근을 향해 총구를 내밀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존 윅 : 리로드’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이근이 자신을 향한 논란을 영화 주인공 ‘존 윅’ 못지않은 강한 의지로 상황을 딛고 일어나겠다는 결심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이 “무고죄는 웬 말이냐”, “뻔뻔하다” 등 반응을 보이자 이근은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다.

 

 

한편 이근은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법무법인 한중을 통해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중 측 서병준 변호사는 “이근의 유엔(UN)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서류를 첨부한 고소장”이라며 “UN에서 정직원이었임을 입증할 서류로 작성자의 서명까지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다른 논란에 대해서는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를 거쳐 법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김용호는 물론 악의적으로 뉴스를 받아쓴 매체에 대한 추가 고소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근은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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