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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아빠처럼 해" 박명수 조언에 예술중 입학시험 앞둔 딸 민서의 반응(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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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07 17:56:19 수정 : 2020-10-08 1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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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개그맨 박명수(사진 오른쪽)가 조세호와 관련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코노노바 에바(왼쪽 사진 왼쪽), 개그맨 박영진(〃 〃 오른쪽)이 출연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순두부찌개와 설렁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DJ인 방송인 박명수(오른쪽 사진)는 “곰탕도 비슷하지만 역시 설렁탕은 깍두기와 김치 맛으로 간다”며 “그런데 너무 많이 먹는 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그맨 조세호는 한 독을 먹는다”며 “조세호가 김치나 깍두기를 좋아해서 한 독을 먹으니 식당 아주머니가 ‘너무 한다’고 짜증을 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 정도로 맛있게 한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딸 민서양이 예술중 입학을 위해 다음주 시험을 본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집 아이가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며 “‘뭘 긴장하니 즐기면서 아빠처럼 해’라고 했더니 딸이 ‘아빠는 맨날 실수하잖아’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그래서 ‘그러니까 그러면 떨어질 텐데. 네가 최고고 네가 제일 잘하더라’고 자신감만 심어줄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이 필요할 때 아닌가”라며 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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