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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승진

입력 : 2020-09-28 20:32:55 수정 : 2020-09-28 2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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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계열사 사장단 인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사진)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28일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동관 대표는 지난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이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은 뒤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을 포함한 10개 계열사의 대표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에는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이 내정됐다.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에는 김승모 부사장이 승진했다.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는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가 겸직한다. 한화디펜스에는 손재일 ㈜한화/지원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종합화학에서는 박흥권 ㈜한화 전략실장이 사업부문, 박승덕 한화솔루션 사업전략실장이 전략부문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됐다. 한화토탈은 김종서 한화큐셀 재팬법인장이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에스테이트는 이강만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한화역사에는 김은희 한화갤러리아 기획부문장이 상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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