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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등 고위험시설에 9000억 저리 대출

입력 : 2020-09-24 20:17:06 수정 : 2020-09-24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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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신청 접수…최대 1000만원 지원
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는 PC방,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피해 집중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29일부터 신청을 받아 최대 1000만원까지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1차에 16조4000억원, 2차에 10조원 등 26조4000억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17일 기준 14조9000원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중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잔여자금 9000억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유흥주점과 콜라텍을 제외한 주점,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 PC방 등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지역신보의 보증서를 활용해 2.0%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3년 만기로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소진공 경영안정자금,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등 1차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지만 2차 프로그램과는 중복해서 보증받을 수 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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