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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선우은숙 재결합?…이혼 13년 만에 ‘우리 이혼했어요’서 부부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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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3 15:46:41 수정 : 2020-09-25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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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사진 위∙71) 선우은숙(62) 부부가 이혼 13년 만에 재결합 체험에 나선다.

 

23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TV조선 ‘연애의 맛’을 연출한 이국용 PD와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쓴 정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 선우은숙이 출연한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살아보며 이혼 전후로 몰랐던 새로운 부부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10살 나이차를 넘어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26년 만인 지난 2007년 이혼을 발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는가 하면 이혼 후에도 왕래하는 사이임을 알린 바 있다.

 

선우은숙은 당시 방송에서 이혼하게 된 배경으로 “남편의 여자 직장 동료 배우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 그 여자가 불륜을 저지르면서 우리 부부가 시달렸다”며 “나중에는 내가 이야기를 지어낸 것처럼 오해를 받았다. 그때 남편이 입을 다물고 있는 걸 보니 서운해져 별거를 시작했고 1년 뒤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혼 후 떨어져 지내며 서로를 챙기게 됐다는 근황을 알려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삶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의 출연진 및 편성은 최종 조율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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